사용전 필독사항 : 공지사항

[분유포트]사용전 필독사항

Q1. 물을 끓이거나 세척을 하고나서 바닥에 자국/가루가 생기거나, 물 위에 이물질/기름이 떠다녀요.

물을 100도에서 계속 끓이면 미네랄 침전물이 발생해요. 이는 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물 속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이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건강에는 유익하니 안심하셔도 돼요 😊

미관상 불편하신 경우, 미네랄 함량이 적은 물로 사용해 주세요.
미네랄 함량이 적은 물은 삼다수, 아이시스와 수돗물이에요.
정수기물과 미네랄 워터는 미네랄 농도가 높은 편이에요.
미네랄 자국은 흰색 또는 갈색의 알칼리성 성분이기에 세제로는 제거되지 않아요. 산성 성분인 식초 또는 구연산을 소량의 물과 함께 끓여서 제거하실 수 있어요.

✅ 일반 포트에서는 미네랄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이유?

일반 포트는 물을 100도까지 끓이면 바로 꺼지는 반면 분유포트는 100도에서 추가로 5분간 끓이기 때문에 물이 증발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미네랄 침전물이 발생합니다. 미네랄 침전물은 "물을 끓이는 시간 + 미네랄 함량" 에 비례해서 발생합니다.

Q2. 출수량을 설정해도 정량이 나오지 않아요

출수량을 설정하면 설정한 출수량과 실제 출수량을 눈으로 직접 비교한 후, 미세조절 모드에서 영점을 보정해 주세요.

만약 설정한 출수량보다 물이 많이 나온다면 미세조절량이 0인지 확인해 주세요.
젖병마다 1 ~ 10ml 눈금 오차가 있고, 가정용 저울은 3mL 오차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 정량으로 물 양을 맞추는 것은 어려워요.
출수량이 높아질수록 영점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출수량을 100mL 이상으로 설정하면 영점 보정이 필요해요.

✅ 출수량 설정법

[게시글로 읽기] https://bit.ly/489dv6J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PtjPBvfl5EY

Q3. 물 맛이 이상해요. 스텐통에서 쇠향이 나요.

새 스테인리스는 연마제를 제거해도 향이 일시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요. 또한 연마제 제거 시 사용하는 구연산과 식초는 산성 성분이라 끓일 경우, 잔향이 남아 물 맛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이때는 잔향 제거에 효과적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베이킹소다로 잔향 제거하기

① 물 1.5L + 베이킹소다 2스푼을 끓이고 전부 출수하기
② 끓이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전부 출수하기
③ 제품을 뒤집어서 충분히 건조하기
④ 끓이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전부 출수하고 마무리

✅ 참고사항

구연산/식초 소독을 반복할 경우 잔향이 심해질 수 있어요.
잔향이 남아있으면 물맛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니 안심해 주세요.
미네랄 함량이 많은 물을 끓이면 물맛이 변할 수 있어요.

Q4. 멀티탭에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괜찮나요?

일반 멀티탭에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 밥솥, 정수기, 냉장고,커피머신 등) 과 함께 연결하면 전력이 과부화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화재 및 누전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저하시켜 분유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벽면 컨센트나 스위치가 없는 멀티탭에 단독으로 연결해 주세요.
만약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과 함께 연결해야한다면 "고용량 멀티탭"에 연결 부탁드립니다
일반 가전제품과 분유포트를 함께 연결하는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Q5. 세척 시 물을 너무 여러번 끓여서 연달아 출수하지 마세요.

세척 마지막 단계에서 내부를 헹굴때는 물을 1번만 끓여서 출수해주세요. 그 이후에는 끓이지 않은 물로 여러번 출수해 주셔도 충분합니다. 만약 짧은 시간동안 물을 여러번 끓이고 연달아 출수할 경우, 내부가 과열되어 E3 에러나 888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과열보호모드로 전환되며 전원코드를 빼서 반나절~하루정도 식혀주시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